▲ 더불어민주당 동안구을 지역에서 단수 공천된 이재정 국회의원 후보와 동료 정치인, 지지자들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제공=이 후보 사무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구을 지역에서 단수 공천된 이재정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정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득구(안양만안)·민병덕(안양동안갑)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 고문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1000여명 찾아와 성황리 개최됐다.

이재정 후보는 국회에서 핵심 상임위원회로 손꼽히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헌정사상 여성 최초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산업을 비롯해 통상과 중소기업 관련 활동해왔다. 특히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입법 지원 등 제도 정비에 앞장섰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정과 함께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안양시민께서 크게 키워주신 이재정, 중앙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역사의 최초를 써내려가고 있다”면서 “안양 시민께서 만들어주신 힘, 오롯이 안양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정책협약식을 맺고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