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중학교 근거리배정, 안전한 통학권 보장

임태희 교육감 만나 건의서 전달
▲ 유의동 후보가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근거리배정과 안심통학권 보장’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평택병, 現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 ‘교육은 평택에서’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교육공약 1탄으로 ‘중학교 근거리배정과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평택에서는 8순위까지 추첨을 통해 집 앞에 중학교를 두고도 먼 거리로 통학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중학교 근거리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도 약속했다.

실제 평택뉴비전엘크루 아파트에서 소사벌초등학교로 통학하는 경우 걸어서 20~30분 정도(1.4km) 걸리고, 횡단보도를 4~5회 정도 건너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 후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 후보는 15일 오후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근거리배정과 안심통학권 보장’을 위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실천 방안으로 유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아동기본법’을 제정해 안전한 통학권 같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 아동 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