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초 주축 선수들로 팀 구성, 감독은 차웅재

송우중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했다.

차웅재 감독이 이끄는 탁구부는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1학년 1명, 2학년 4명이다.

이달 갈월중학교에서 1명이 더 전학을 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선수단은 총 6명으로 더 늘어난다.

현재 포천시에는 선단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선수가 모여 송우중학교 탁구부가 탄생하게 됐다.

창단식은 지난 13일 송우중학교에 강당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일범 송우중학교 교장은 “탁구부 창단으로 선수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석(2학년) 선수는 “학교에서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좋다. 열심히 연습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탁구부는 앞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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