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가운데)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김교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전 국무총리), 박찬대(최고위원, 연수구 갑) 예비후보, 유동수 (현 국회의원, 계양구 갑) 예비후보, 허종식(현 국회의원, 동구미추홀구 갑) 예비후보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조택상(중구강화옹진군)·남영희(동구미추홀구 을)·이용우(서구 을) 예비후보도 함께 4.10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과 영상메세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에서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김교흥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인천대로 지하화를 비롯해 10년 넘은 서구의 현안 대부분을 해결했다”며 “서구 주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간 원도심을 제대로 살려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윤석열 정권은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서구에서 시작한 파란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흥 예비후보 엄지척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은 이재현·전년성 전 서구청장이 맡으며 ‘서구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