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선 배제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로 둥지를 옮긴 홍영표(부평구 을) 국회의원이 5선 도전을 선언했다.
홍영표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당화되어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새로운미래 예비후보로 인천 부평구 을 출마를 선언한다”며 “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 부평을 키울 3대 핵심 프로젝트, 부평구민 4대 염원 달성 방안, 대한민국을 바꿀 25대 개혁 방안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에는 제3보급단 이전 부지에 수도권 최대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 인천 제2의료원에 소아응급의료센터 설치, 부평 제2아트센터 건립 등이 담겼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 부천 상동호수공원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변전소 건설을 무산시키고, 제1113공병단 복합시설 사업 계획의 상업시설 면적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상부 개발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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