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인천 유세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연수구 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박찬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원했다.
이 대표는 유권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모델료는 박찬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라며 “박찬대 예비후보는 믿음직한 지역의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남동구 을 예비후보인 이훈기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도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이훈기 예비후보를 향해서도 “이 동네 일꾼은 아니지만 이훈기 예비후보에게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옥련시장 깜짝 거리 유세에 시민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는 하교길 옥련중학교 학생들과도 악수하며 박 예비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앞서 이 대표는 서구지역에서 서구 갑 김교흥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서구 을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원 유세를 돌았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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