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이 상속·승계 절차 등 영농 관련 세무정보 제공을 위해 조합원 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12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2024년 조합원 세무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농가의 세무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장형철 세무사(세무법인 새빛)가 강사로 초빙돼 축산업 관련 세법, 상속·승계에 따른 세무 절차 안내 등 영농 관련 세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과 농가 고령화로 상속, 승계를 앞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조합의 존립기반인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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