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대여업체 4곳→5곳 운영
2박3일 무료대여·이미지 컨설팅도
▲ 올 3월부터 인천 드림나래 정장 대여업체로 연수구 소재 ‘더멋짐’이 추가됐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청년 면접복장 지원사업인 '인천 드림나래'의 정장 대여업체를 3월부터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드림나래는 인천 청년 또는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면접 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면접용 정장을 2박3일간 무료로 대여하거나 면접 이미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인천TP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정장 대여업체 ▲더멋짐(연수구 연수역 인근)을 추가로 지정됐다. 기존 정장 대여업체는 ▲클래시테일러샵(부평구 부평시장역 인근) ▲신화마젤(서구 가정역 인근)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 제물포역 인근) ▲벨사르토 로우(남동구 예술회관역 인근) 등 4곳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부터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재학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장 대여업체도 1개소 추가했다”며 “면접을 준비하는 인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나래 서비스는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고용안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