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태정치 이제 그만, 확실한 성과로 보답
▲ 김현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원석 기자
▲ 김현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원석 기자
▲ 김현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오원석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후보가 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과 김태년 국회의원, 이병진 평택시을 후보, 윤종군 안성시 후보, 김양현 진보당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기영 배우 등의 축하영상과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은 축전을 통해 김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김현정 후보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성장은 물론 교육과 환경, 문화 등 챙겨야할 일이 많다”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도모해 100만 글로벌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무능·무책임·무대책 등 3無로 대변되는 현 정권 심판이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에 대한 애정과 함께 시민의 삶도 향상시키겠다고 표현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모든 순간이 평택이었고 앞으로도 평택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평택시민 모두가 더 낳은 삶 속에서 희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병 선거구는 유의동 국회의원과 김현정 후보와의 리턴매치가 확정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