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Pool)으로 선정된 클라비의 CI /이미지제공=클라비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4년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Pool)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NIPA가 주관해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AI 솔루션을 구매·활용 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클라비는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리오(CLARIO)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했다.

클라리오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이 LLM을 도입할 때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정제 및 전처리, 학습 및 튜닝 등을 자동화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각 도메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클라비는 이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동아사이언스와도 계약을 통해 과학동아에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을 수행 중이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