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천병 하종대, 화성병 최영근, 화성정 유경준 우선 추천

정 위원장, “화성시 경제 성장에 맞는 적임자라 여기고 추천했다” 언급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당사에서 19차 회의 결과에 따른 4곳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 부천시 병 최종 후보로 하종대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가, 화성시 병은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화성시 정은 유경준 현 국회의원이 우선 추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경기지역 3곳 등 전국 4곳의 선거구에 우선추천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부천시 병에는 하종대(59)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가, 화성시 병은 최영근(65) 전 화성시장이, 화성시 정은 유경준(63) 현 국회의원을 우선 추천 됐다.

공관위는 “ 화성시 정에 우선추천된 유경준 의원은 당 최고 경제전문가로, 공관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 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추후 의결할 국민추천 지역을 포함하면 17년 만에 전국의 모든 지역구 후보자를 배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공관위 오전 회의에서 이의제기 시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상당수 내용이 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명백한 해당 행위로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공관위 차원에서 당 윤리위 제소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