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국민의힘∙고양2) 경기도의회이 8일 고양상담소에서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청 노인복지과 장묘문화팀 관계자와 만났다.
서울시가 고양 서울시립승화원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방식으로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했다. 하지만 운영상 발생한 문제 등 소송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낙찰된 사업자가 운영하는 상황이다.
이인애 의원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할 기준이나 근거가 마련돼있지 않다”며 “주민협의회도 중요하지만, 더 큰 공동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기준을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공동실무회의를 통해 기피시설 소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진척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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