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불로동 발파반대비대위가 더불어민주당 허숙정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비대위 임원들은 8일 “그간 허숙정 예비후보가 여러 후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응원하기로 했다.
비대위원들은 최근 허숙정 예비후보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LH가 토지조성과정 중 검단신도시 2-2공구 AA25블록에서 발견된 암반은 아파트 9층 높이 약 17만㎥ 규모다. 콘크리트보다 8∼10배 강도가 센 거대한 경암으로, 암반 주변을 2600세대 공동주택이 빙 둘러싸고 있고, 암반이 공동주택 지하로까지 뻗어있다”라며 발파로 인해 예상되는 위험과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발파로 인한 삶의 터전이 억울한 피해와 더불어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주민의 불안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노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개발을 하더라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무진동, 미진동 발파를 포함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발파반대비대위원들의 그간의 오랜 노력을 격려하며, 지지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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