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은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고양갑에 출마한다.

한창섭 전 행안부 차관은 고양시 덕양구 선관위에 고양갑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전 차관은 연세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취임해 장관 탄핵 소추 당시 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하며 뛰어난 행정력과 리더십을 발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한창섭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핵심 국정과제들을 직접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을 토대로 고양시의 핵심 현안과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고양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 전 차관은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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