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5일 ‘파이어폭스’로부터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1만6728개(약 1억 2500백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경기적십자사는 기부된 소화기를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십자 봉사원 및 지역 복지관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이어폭스 이정원 대표는 “파이어폭스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로 인한 재산손실 및 인명피해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화기 제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 함께 밝은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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