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해 세마 백년효성가약 아파트를 상반기 ‘건강마을’로 선정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 마을’은 아파트라는 집중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스스로 지속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지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건강 마을로 선정되면 3개월간 운동프로그램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지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교실 ▲영양운동교육을 해주는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가 진행된다.

또한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 교육이 실시되며 관리동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 운동 교육을 실시된다.

김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연령대 주민분들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건강 마을에 참여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는 건강 리더자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건강 마을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