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22일 FS/TIGER 훈련…일부 도로 교통통제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동훈련 모습. /사진제공=육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강원도 철원군과 포천시, 가평군 등에서 전투사격·기동훈련을 한다.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는 훈련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FS/TIGER 훈련의 일환이다.

이 기간에는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 장비와 일반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다.

3·37·43·47·87번 국도와 78·387번 지방도 등 일부 도로는 교통통제와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