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찾아가는 금융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 2024 찾아가는 금융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2024년도 ‘경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금융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2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교육 내용은 합리적 소비와 저축, 부채관리,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교육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에 각종 금융사고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도 관계자 설명이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최근 고금리 상황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금융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공공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