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카이스트 대전 본원과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현장 활동
▲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이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8~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12~14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과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 활동을 펼친다.

이후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 반영된 필수경비와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0억원(9.81%) 증가한 2조5187억원으로 상정됐다.

유승영 의장은 “관리천 오염의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를 포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른 교섭단체 구성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방 의회를 구현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