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1억원 확보
▲ 파주시가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용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을 확보하게 됐다. 사진은 헤이리 커뮤니티센터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문화체육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참가했던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가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문화지구의 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용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헤이리 미술관&박물관, 예술영화 상영, 감독과의 대화, 갈대광장 야외 영화제, 둠둠 헤이리 소리, 크리에이티브 헤이리 등이 있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헤이리의 문화지구로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