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강화한다.

과천시는 아동의 안전한 등원을 위해 지원 차량을 운행하고, 맞벌이 가구를 위한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과천초등학교에서 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까지 매일 하교 시간에 맞춰 1회 운행하는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전화나 방문(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해 하면 된다.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달부터 운영시간 연장(학기 중 4시간, 방학 중 3시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다함께돌봄센터가 마을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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