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이 열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이다. 이경혜(민주당·고양4)·윤종영(국민의힘·연천)·오창준(국민의힘·광주3) 도의원 3명이 포함됐다.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재무전문가 2명도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8일부터 5월17일까지 도와 도교육청이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 방향을 연계하는 매우 핵심적인 절차이니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현명한 방향타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