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음하나협동조합 'GS25 마전점' 개점식
▲ 지난달 28일 인천 서구 자활기업 마음하나협동조합 GS25 마전점에서 강범석(오른쪽 두 번째) 구청장과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는 지난달 28일 서구 자활기업 마음하나협동조합 GS25 마전점에서 편의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GS25 마전점은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자활사업단 3개 중 한 곳인 '연희편의점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했던 3명이 뜻을 모아 마음하나협동조합을 설립해 창업한 곳으로, 인천 최초의 편의점 자활기업이다.

이번 편의점 창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창업자금 1억1550만원을 지원했으며, 구는 자활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준 마음하나협동조합 대표는 “연희편의점 자활사업단에서 함께 일했던 저희가 이렇게 편의점을 창업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다른 편의점 자활사업 참여자들도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자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서구에서 편의점 자활기업이 10호점까지도 나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