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공간 시소서 간담회

인천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청년 지역뮤지션 간담회 '간담서늘'을 개최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부평 지역뮤지션 지원 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2021~2023년 지역뮤지션 지원 사업 선정자를 포함해 인천과 부평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 지역 뮤지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간담회는 29일 오후 3시에 시민 거점 공간 '문화공간 시소'에서 열린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뮤지션들이 음악을 기반으로 상호교류하며 창작활동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총 24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으며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