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보캠핑장.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가 이포보캠핑장을 4월 1일 재개장한다.

이포보캠핑장은 지난해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며 완전히 물에 잠겼다.

이에 여주시와 공사는 캠핑장 내 침수토 제거, 침수 시설물 교체 등 전반적인 복구를 진행하며 향후 침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과 캠핑장 편의시설을 함께 개선했다.

캠핑장 침수를 대비해 전기 분전함을 침수 높이 이상으로 설치했으며 이용객이 불편해하던 화장실 및 샤워 시설도 새로 교체하며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만, 편의시설 교체를 위해 이포보 웰빙캠핑장은 4월 8일 임시 휴장한다.

임명진 사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더해진 이포보캠핑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최고의 캠핑장”이라며 “고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포보캠핑장 예약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의 ‘캠핑장 예약하기’에서 가능하다.

여주시민 온라인 우선예약은 3월 11일 10시부터, 고향사랑 기부자 전화 우선예약은 3월 17일부터, 온라인 일반예약은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