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국회의원 박정 의원은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문산권역 주요 공약으로 문산을 ‘교육중심 도시,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교육중심 도시 문산을 위해 자율형공립고 설치, 통합스쿨버스 운영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육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들어설 것이며, 이는 문산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이다.

이외에도 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파주 북부발 광역버스 노선 추가, 마을버스 대폭 확대, 똑버스, 1000원 택시 확대, 밤길, 빗길, 눈길 도로 안전 강화, 당동IC 도로 병목 개선, 국지도 78호선 선유구간 도로 확포장, KTX 등 고속철도 문산유치 등 교통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문산권 경제발전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위해 문산권에 관광호텔 유치, 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조성, DMZ 기억의 전당 조기 건립, 주요 관광거점 연결 노면트램 신설, 제3땅굴 역사공원 조기 조성, 대중음악공연장 연계 음악축제 개최 등을 약속했다.

박정 의원은 “문산은 파주 북부발전의 선도기지”라며, “문산권이 발전해야 100만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열수 있다”며 “3선의 힘으로 교육중심 도시 문산, 자족도시 문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