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위기 헌신에 감사…진료 공백없게 최선을”
▲ 하은호(오른쪽 두번째) 군포시장이 원광대 산본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6일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하 시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에 대한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이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해 보건의료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군포시민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