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20분쯤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내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는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위치한 ‘스포츠 몬스터(스몹)’에서 번지점프 체험 중 A씨가 8ｍ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A씨가 안전장비는 착용했지만, 카라비나(연결고리)는 결착이 안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종∙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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