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산업체 집단급식시설을 포함한 총 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증감을 반복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며, 식중독 예방 동영상 시청도 포함된다.

또한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구토물 소독 및 처리 키트 사용법 시연과 함께 응급 시에 활용할 수 있는 키트도 배부할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