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창 중국 다퉁시장 등 일행이 지난 23일 임금님표이천농업관리본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치천시

중국 다퉁시(大同市) 대표단 일행이 이천시를 방문했다.

25일 이천시와 임금님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은 농업과 관련한 교류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방한했다.

산시성(山西省) 다퉁시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중국에서 중요한 에너지 공급기지와 농업관련 산업이 발달한 대도시로, 방문단은 장챵(張强) 시장, 왕즈칭(王志淸) 에너지국장, 선하이쥰(申海準) 촉진외래투자국장 등 8명이다.

다퉁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며 쌀과 복숭아, 인삼 등 특산물 농업이 유명하고 농산물 브랜드를 성장시킨 이천시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사무실에서는 황순철 모가농협조합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동경기인삼조합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산물 교류 및 합작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상미 본부 사무국장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성장 과정과 이천시의 농업 정책 , 프리미엄 농산물 육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퉁시는 농업관련 특색과 역사 그리고 자연경관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 시간을 가졌다.

다퉁시 대표단은 특히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운영, 체계적인 수매 시스템에 대해 질문을 많이 했고, 장챵 다퉁시장은 이천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미국 수출 현황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