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쯤 부평구 부평동 4층짜리 빌라 반지하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반지하 세대 거주자인 A(66∙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다행히 병원에 도착한 뒤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빌라 주민 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집 내부 15㎡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0명과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가 발생한 지 2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반지하 세대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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