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예비후보 다수 고양 시민단체 공개 선언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 선대위
김필례 예비후보를 고양 시민단체들이 지지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선거캠프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정치인 김필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시민단체의 공개 선언이 잇따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 국민제보에 ‘김필례 예비후보를 공천 적격자’로 추천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집권당 일꾼으로 김필례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시민단체는 고양워킹포럼, 고양시 장애인소상공인연합회, 한국숲사랑 고양시지회, 삼송동발전위원회, 고양시 송심회장학회, 행신장학회, 고둘레길산악회 등 31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어 고양시 17개 시민단체도 추가 지지 선언에 합류하는 등 김 예비후보 지지 물결이 갈수록 늘고있다.

지지 선언에 나선 시민단체들은 “제22대 총선은 고양시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선거”라며 “출마를 선언한 집권당 후보 가운데 ‘고양을의 일꾼은 누구인지’ 꼼꼼히 살핀 결과 김필례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판단돼 지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가 키운 대표여성 정치인 김 예비후보는 보수정치가 어려운 고양에서 보수정치의 비전을 꾸준히 주민들에게 알리고 노력한 준비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 시민단체에서 많은 지지 선언에 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 고양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양을 품은 메가시티 서울’을 비롯해 수많은 가능성과 비전을 주민 품에 안기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고양을에는 김필례를 비롯해 이균철·홍종진·정병두·장석환·이정형·정문식·허형욱 예비후보 등 8명이 중앙당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