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을 고도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난 해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됐다.

특히, 법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기관의 과징금 상한이 높아지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소명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크게 강화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자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을 고도화해 개인정보 접근 기록을 빠짐없이 생성∙기록하고 이상 행위를 상시로 감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노력하고 있다.

임명진 사장은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부당한 개인정보의 조회 등 이상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