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축제와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들을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이천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안전사고 없는 축제,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큰 성과를 낸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2024년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이천쌀문화축제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농경문화 대표축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20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