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훈련 사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부문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다음 달 5일까지로 건설 부문 5개 직종(▲건설용접 ▲배관 ▲형틀 ▲철근 ▲도장)과 스마트 건설 1개 직종(디지털 건축설계)으로 도내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요건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에 따라 자격요건과 훈련시설 기반 등을 확보한 기관으로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교육훈련을 위한 자체 교육장과 실습 장비를 갖춰야 한다.

선정된 교육훈련기관은 만 19세 이상 6개 직종별로 총 115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훈련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업종이 고용환경과 관련해 숙련인력 수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교육훈련기관 선정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건설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일자리 연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