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새로운 미드필더 이지승(25), 양세영(21), 이지훈(28) 선수를 영입하며 팀의 중원을 한층 강화했다.
이지승 선수는 호남대를 거쳐 2019년 울산현대에 입단했고, 부산으로 이적 후 경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활동량, 슈팅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이지승 선수는 U23 대표팀에도 발탁된 경험이 있어 중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대 출신으로, '왼발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양세영 선수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를 한 뒤 민첩한 드리블과 돌파가 인상적인 선수다.
양세영 선수는 패싱 능력과 슈팅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고, 팀플레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 시절 전국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는 이지훈 선수는 공격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K리그에서도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빠른 드리블과 넓은 시야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이지훈 선수는 공익근무를 마치고 안산으로 복귀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이번 영입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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