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5차 심사 발표

▲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2일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단수 또는 경선 후보자를 추천했다.

또 경기 의정부을과 광명을, 서울 마포갑, 동작을, 충남 홍성·예산 등 5곳에 대해 전략선거구로 지정 요청하기로 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5차 공천심사결과를 공개했다.

인천 중·강화·옹진에는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시부시장이 3인 경선을 벌인다. 인천 동·미추홀갑에는 현역인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금속노조 대의원의 2인 경선이 진행된다.

인천 동·미추홀을에는 남영희 전 동·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인천 연수갑에는 현역 박찬대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임혁백 위원장은 “공관위는 심사후 전략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역에 대해 전략 선거구 지정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며 “해당 5개 선거구는 중앙당 전약공천 관리위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