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국힘 원희룡 계양 을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이천수 “계양은 축구 고향이다. 원 예비후보가 계양 발전에 진심이다” 의견
이천수 “계양은 축구 고향이다. 원 예비후보가 계양 발전에 진심이다” 의견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천수가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구 을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이천수는 22일 “원희룡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며 “계양은 제 ‘축구’ 고향과 같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계양2동으로 이사 온 뒤 고려대 진학 전까지 계양에서 자랐다. 그는 “계양산의 정기를 느끼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는 덧붙였다.
이천수와 원희룡 예비후보 인연은 2016년 시작됐다.
이천수는 “4강 신화를 만든 국대 선수들과 제주여고 축구부를 응원 방문하며 원 예비후보와 인연을 맺었다”며 “축구 꿈나무를 향한 원 예비후보의 진심 어린 모습에 인연을 이어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원 예비후보는 “이천수 선수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계양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희룡 예비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는 의견을, 원 예비후보는 수차례 “계양의 히딩크가 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천수는 K리그 통산 179경기 46골‧36도움, A매치 78경기 10골을 기록했다. 고향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활동한 뒤 전력강화실장을 역임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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