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인천문화예술회관 내달 16일
소향·카이·홍대성·윤성은·장하은 등 참여
▲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
▲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

인천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을 공동 개최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과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기생충 등의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진행으로 가수 소향, 뮤지컬 배우 카이, 기타리스트 장하은, 홍대성 감독이 참여해 콘서트를 빛내기로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과 남동문화재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음악을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3월16일 토요일 오후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열린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32-439-5001.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