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부속 합의서 체결
캠퍼스 투어 등 20개 사업 포함
▲ 김성미 교육장(오른쪽)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 하남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하남시와 2024 하남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부속합의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23억8000만원, 하남시가 38억2000만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해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하남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협력 사업에는 학교 안팎 마을체험학교, 제안형 마을연계 프로젝트, 우리 마을 투어시리즈, 캠퍼스 투어 등 20개 세부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남시는 교육지원청이 주도하는 교육 개선에 대해 보조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 교육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하남의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