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출마 공식 선언
성남 중원 더불어민주당 조광주 예비후보가 21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선(8∼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조 예비후보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정책 무능과 야당 탄압은 현실”이라며 “국가 경제와 민생 경제는 심각하게 퇴행하고 외교와 안보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원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중원구가 낙하산 공천이나 연고지 없는 이들의 정치권력 놀이터로 전락했다”면서 “앞으로 중원구 국회의원은 중원구 정서와 이해가 깊고 지역을 잘 알고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중원구민들이 선택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모두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민생, 교육, 경제, 주거, 문화 등 7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범죄예방 환경 설계 ▲공교육 혁신 지원 사교육 절감 ▲주차장 빈 공간 알림서비스 플랫폼 구축 ▲청년 주축 모란·성남산업단지 조성 ▲문화 클러스터 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내 걸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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