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1차 경선 지역인 남동구 을과 부평구 갑 지역 경선이 오는 23∼24일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23∼24일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2곳을 비롯해 경기 3곳(의정부을, 광주을, 여주·양평) 등 전국 20곳이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대상자로 발표한 예비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과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원과 일반 유권자 등 두 조사의 비율은 권역별로 다르다.

인천 등 수도권(강남 3구 제외)과 호남권, 충청권, 제주는 당원 20%·일반 유권자 80%이고, 서울 강남 3구와 강원권, 영남권은 당원 50%·일반 유권자 50%이다.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은 21∼24일이고,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