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신동진(사진) 신경과 교수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가 공동 개최했다.
신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 회장과 편견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게 됐다.
뇌전증은 뇌세포의 과도한 전기적 신호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국내에 37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 교수는 “그동안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분과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환자들 권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