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후보가 단수공천 확정후 첫 행보로 고양현충원을 방문, 헌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혁 후보 선대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종혁(경기 고양병) 후보가 여당 단수 공천 확정후 첫 행보로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고양현충원을 방문,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보는 헌화와 묵념을 마친 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 될수록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떠올리게 된다”며 “어렵게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30년을 함께한 일산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총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명록에 ‘조국을 구하신 님들의 호국정신을 받들겠습니다’를 적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건국 1세대들의 헌신과 용기를 다룬 영화 '건국 전쟁'을 당원들과 함께 단체로 관람했다.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후보와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고양현충원을 방문 헌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혁 후보 선대위

김 후보는 4·10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고양시 4개 지역구 출마자들의 공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여·야 후보를 통틀어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30년째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종혁 후보는 중앙일보 편집국장, 국민의힘 혁신위원,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