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왼쪽 세번째) 군포시장이 군포중앙고 정인숙 교장, 학생들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최근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협력해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명품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향후 두 기관은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의 역량 강화와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 공유에 협력하게 된다.

하은호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만이 할 수 있는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재를 배출하길 바란다”면서 “군포시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고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