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국민의힘∙용인7) 경기도의원이 도내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촉구했다. 또 도의 인사정책을 지적했다.
교육계의 주요 현안인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에 대한 현안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19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내 민간에서 운영하는 많은 장애인오케스트라가 있는데 대부분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도에서 이런 곳을 발굴해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한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직했고, 억울한 게 많았던지 퇴직하자마자 진정민원을 내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며 "이 같은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도 인사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계의 주요 현안인 유보통합, 늘봄학교, 학교업무효율화 등에 관해 질문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늘봄학교가 확대되고 있지만 누가 업무를 할 것인가를 두고 학교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유보통합과 늘봄학교에 체계적으로 대응해달라”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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