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 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7년 독일에서 시작한 단체 피트니스 대회인 하이록스는 단체 레이스 이벤트로,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경기다. 경기 시간은 무제한이며, 별도의 참가 자격도 없어 체력 수준과 관계없이 엘리트 운동선수부터 일반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를 달린 후 각 기능적 운동 스테이션을 수행하는 코스로 이뤄진다. 운동 스테이션은 1000m 스키 에르그, 50m 슬레드 풀, 50m 슬레드 푸시, 80m 버피 멀리 뛰기, 1000m 로잉, 200m 파머스 캐리, 100m 샌드백 런지, 75 또는 100 월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혼자 도전하는 '개인전', 2인이 도전하는 '더블', 4인이 도전하는 '릴레이'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 관련기사 13면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