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전날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지사를 방문해 안양시 호계3동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호계네거리∼호계옛네거리·호계삼거리 구간은 호계동 일대에서 개발이 안 된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민원이 많은 곳이다.
박 예비후보는 도심지 및 통학로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지자제가 수요를 파악해서 한전에 사업요청을 하면, 정부의 평가 기준에 의해 선정해 진행하며, 한전이 50%, 지자체가 50%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다.
박용진 예비후보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분담 구조 조정을 비롯해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구도심 주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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