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16일 남동구 을, 부평구 갑 선거구 경선 지역 발표

남동구 을 고주룡·신재경, 부평구 갑 유제홍·조용균 맞붙어

▲ 고주룡, 국힘 남동구 을 예비후보
▲ 신재경, 국힘 남동구 을 예비후보
▲ 유제홍, 국힘 부평 갑 예비후보
▲ 조용균, 국힘 부평 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인천 남동구 을, 부평구 갑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 14, 15일 실시한 공천 신청자 면접을 토대로 인천 2곳 등 전국 22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이날 발표했다.

이에 남동구 을에서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부평구 갑은 유제홍 전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와 조용균 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각각 경선에서 맞붙는다.

남동구 을에는 국힘 예비후보로 경선 주자인 고주룡·신재경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와 김지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인천시당연합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원복 국힘 남동구 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부평구 갑 지역은 국힘 예비후보로 유제홍·조용균 예비후보만 있다.

공관위는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해 공관위에서 의결한 세부 기준에 따라 경선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