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기 개혁신당 서구 을 예비후보, “검단신도시 공동묘지 공원 추진해야”

개혁신당 권상기 서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서구와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공동묘지 부지에 대한 활용에 대해 추진하지 않는 것은 검단의 발전을 외면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권 예비후보는 “신도시 2단계 검단 소방서 뒷편(서구, 당하동 산 164번지 일대)을 조금만 넘어가도 묘지가 너무 많다”며 “공원구역 지정이 해제될 때까지 10여년 동안 구와 시는 무엇을 하였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렇게 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검단에서 묘지의 공원화는 왜 추진하지 않고 있냐”며 “그동안 구와 시는 아라뱃길 북쪽으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이처럼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공원화에 대해 첫 삽조차 뜰 생각도 안하는 무책임한 거대 양당 의원들”이라며 “천주교 인천교구의 협조와 단계적 예산지원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검단을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